KIA타이거즈 양현종이 10년 연속 150이닝 투구 대기록을 세운 뒤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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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꾸준함의 대명사’ KIA타이거즈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양현종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문보경을 삼진으로 처리히고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양현종은 2014년 171⅓이닝을 시작으로 10시즌연속 150이닝 이상을 던진 KBO리그 역대 2번째이자 좌완 투수로는 최초 투수가 됐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 10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 기록 보유자인 이강철 KT위즈 감독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지난 시즌 KBO에서는 유일하게 9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를 달성한 양현종은 10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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