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이슈 프로야구와 KBO

'대투수' 양현종, 10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KBO 역대 2번째이자 좌완 최초 달성 [광주 라이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근한 기자) 꾸준함의 대명사 '대투수'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양현종은 KBO 역대 2번째, 좌완 투수로는 최초로 10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종전 10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 기록 보유자인 KT 이강철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양현종은 9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회 초 문보경을 삼진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 지으며 시즌 15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2014년 171.1이닝을 시작으로 매 시즌 150이닝 이상을 던졌던 양현종은 이날 투구로 10시즌 연속 15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지난 시즌 KBO에서는 유일하게 9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던 양현종은 10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