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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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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PL 통산 '47골 46도움' 특급 윙어, 새로운 도전 택했다...그리스 올림피아코스와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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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정들었던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그리스로 향했다.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리안 영입을 발표했다. 윌리안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림피아코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브라질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윌리안은 빠른 속도와 화려한 드리블,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 선수다. 그는 2006년 브라질의 코린치안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07년부터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이어서 2013년에는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에 잠시 몸 담은 뒤, 같은 해 첼시로 이적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첼시에서만 무려 7년을 활약하며 63골 57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윌리안은 2020년 경기력이 떨어지며 첼시와 재계약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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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첼시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뒤, 같은 프리미어리그의 강호인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그런데 첼시 시절 막바지에 보여준 것처럼, 그의 경기력은 저하되어 있었고 결국 아스날 1시즌 동안 1골 7도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아스날은 영입 1년 만에 윌리안의 매각을 추진했고, 윌리안 역시 아스날을 떠나길 원했다. 그의 차기 행선지는 친정팀인 코린치안스였다.

윌리안은 여기서도 부활에 실패했다. 그런데 돌연 프리미어리그의 풀럼이 그를 원했다. 비록 당시 경기력은 떨어져 있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줬던 것이 있었기에 풀럼은 윌리안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윌리안은 풀럼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풀럼 2시즌 동안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분명 예전만큼의 활약은 아니었지만, 1988년생이라는 나이를 고려했을 때 쏠쏠한 활약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윌리안은 올여름 풀럼과 재계약을 거절한 뒤,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나섰다. 그 결과 올림피아코스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윌리안은 그들이 내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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