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2일 레알 베티스와 홈경기에서 후반22분 왼발 슈팅으로 이적 후 리그 데뷔골을 터뜨리고 있다. 2024.09.02 zangpab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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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2일 레알 베티스와 홈경기에서 자신의 멀티골로 2-0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는 홈팬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4.09.02 zangpab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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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후반 22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백힐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로 강하게 차넣어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7월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음바페는 지난달 이탈리아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골을 넣긴 했지만, 아직 리그에선 득점이 없었다.
음바페는 후반 30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리그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작성한 음바페는 특유의 '팔짱 세리머니'를 펼쳤다.
음바페는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이 신화적인 경기장에서 득점하기를 바랬다. 정말 기쁘다"면서 "3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할 때도 팬들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 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나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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