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PL 리뷰] '잭슨 선제골' 첼시, 끔찍한 결정력→결국 에제에게 동점골 헌납...팰리스와 1-1 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첼시가 홈 2경기 연속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첼시는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1승 1무 1패(승점 4)로 리그 11위에, 팰리스는 1무 2패(승점 1)로 리그 16위에 위치하게 됐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니콜라스 잭슨, 페드로 네투,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마크 쿠쿠렐라, 리바이 콜윌, 웨슬리 포파나, 말로 귀스토, 로베르트 산체스가 선발 출격했다.

팰리스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장-필리페 마테타, 에베레치 에제, 카마다 다이치, 타이릭 미첼, 윌 휴스, 애덤 워튼, 다니엘 무뇨스, 크리스 리차즈, 마크 게히, 나다니엘 클라인, 딘 헨더슨이 나섰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첼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2분 팔머가 공을 잡고 왼발로 골문 좌측을 노리고 슈팅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팰리스도 기회를 엿봤다. 전반 16분 워튼이 먼거리에서 왼발로 중거리 슈팅을 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첼시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22분 후방에서 한 번에 보낸 패스가 전방으로 향했고, 이를 마두에케가 잡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벗어났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첼시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6분 첼시가 빠른 역습 과정에서 마두에케가 좌측면을 허물고 돌파했다. 팔머를 거친 공이 문전으로 향했고, 이를 잭슨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첼시가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전반 41분 중원에서 팔머가 공을 잡고 좌측면으로 뿌려줬다. 이를 잡은 네투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잭슨이 머리에 맞췄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으며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전반은 결국 첼시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첼시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분 팔머가 자신이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처리했지만 헨더슨이 손을 뻗어 막아냈다. 팰리스가 이날 첫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5분 휴스를 대신해 셰이크 두쿠레를 투입했다.

팰리스가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후반 8분 두쿠레의 슈팅이 수비 벽에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잡은 에제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첼시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3분 네투를 대신해 주앙 펠릭스가 투입됐다. 첼시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직전에 반칙이 선언됐다. 후반 18분 귀스토가 한 번에 전방으로 보낸 패스를 잭슨이 상대 수비를 밀쳐내고 잡아냈다. 이후 때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직전 과정 반칙이 선언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첼시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29분 귀스토가 공을 잡는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의 햄스트링을 부여잡았다. 결국 첼시는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투입시켰다.

팰리스가 역전 기회를 놓쳤다. 후반 32분 무뇨즈가 내준 컷백을 쇄도하던 다이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산체스가 가까스로 선방했다. 양 팀이 교체로 마지막 힘을 쥐어짰다. 후반 41분 첼시는 마두에케를 빼고 크리스토퍼 운쿤쿠를 넣었고, 팰리스는 후반 43분 카마다를 대신해 제프 쉬럽을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