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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조세호, '1박 2일' 합류 눈치 보더니…2주 만 하차? "함께 갈 수 없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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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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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1박 2일'에 합류한 조세호에게 제작진이 "함께 갈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지난 18일 조세호와 이준이 '1박 2일' 새 멤버로 합류한 첫 방송에서부터 두 사람은 등산에서 입수까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이날 조세호는 자신의 합류 소식에 부정적인 국내외 반응을 직접 언급하며 속상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는 "기사가 나고 댓글이 달리는데 나를 환영하지 않더라. '1박 2일'이 글로벌하게 사랑받으니까 외국어 댓글이 있어서 번역을 눌러봤더니 이준은 환영하는데 나는 아니라고 했다. 번역 기능을 누르지 않아도 이모티콘들이 울고 있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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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조세호는 "제가 의외로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다행히 조세호의 걱정과 다르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 보기 좋았다", "위트 있고 예능감 좋다", "너무 눈치보지 말고 지금 모습 그대로 보여주길", "옛날 '1박 2일' 느낌 나더라"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그러나 31일 공개된 예고에서 제작진이 "조세호 씨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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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초반, 이준은 멤버들의 기습 집 방문으로 혼비백산이 된 모습으로 유쾌하게 등장했으나 이준과 다르게 조세호가 촬영 현장에 나타나지 않자 멤버들은 의문을 표한다.

이어 "조세호 씨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기며 이유를 함구하던 주종현 PD는 멤버들에게 양복을 차려입은 채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멤버들의 얼굴도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바뀌었다는 후문. 이에 과연 조세호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지, 새 멤버로 합류하자마자 하차를 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지는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 = 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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