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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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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의 MLB 닷새천하, 전력외 판정으로 사실상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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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케이시 켈리와 포수 루크 메일리.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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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케이시 켈리(36)가 대기 명단(DFA)에 올랐다. 메이저리그(MLB) 복귀 2경기 만이다. 빅리그 호출 닷새만에 전력외 판장을 받은 것.

신시내티 레즈는 30일(한국시각) 켈리를 방출 대기 명단에 포함했다. 트리플A에서 뛴 좌완투수 브래던 리브랜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했다.

켈리의 빅리그 복귀는 닷새 천하로 끝나게 됐다. 두 경기 등판해 첫경기 3이닝 세이브로 활약했지만, 두번째 경기에선 2.1이닝 5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웨이버 절차를 밟게 된 켈리는 타팀의 제안을 받지 못하면 마이너리그행 또는 프리에이전트(FA)가 된다.

캘리는 2019년부터 6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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