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데 짝이 없다? 뭔가 이유가 있을 것”…미스터 킴, 본인의 경험 언급 (‘나솔사계’) [어저께TV]

[OSEN=박근희 기자]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미스터 킴이 예쁜데 짝이 없는 건 이유가 있다고 발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입성한 청춘남녀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미스터 김과 영숙은 데이트를 하러 갔다. 미스터 김은 영숙의 외모를 칭찬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김은 “외모에서 오는 고급스러움이 있다”라며 진지하게 마음을 전했다. 미스터 김은 “어제 햇빛 쫙 비치는데 푸른빛이 나더라. 그래서 ‘어우 예쁘다’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미스터 김은 영숙을 향해 “부담스러운 외모. 과하게 예쁘면 부담이 된다”라며 계속해서 플러팅을 했다. 미스터 김은 “내가 (사는 곳이) 대전이다. 최대 일주일에 한두번 밖에 볼 수 없는데 그 정도면 괜찮나? 일주일에 한 번이어도 괜찮나?”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미스터 김은 “나는 대전 연구소 마고 마곡 연구소가 있다. 갈 수는 있다. 마곡 갈 수 있다고해서 오피스텔도 하나 사놨어. 지금 세 놓기는 했는데”라고 적극적으로 말했다. 영숙은 “세 얼마야? 내가 가서 살면 안돼? 플러팅 아니야”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미스터 김은 “나는 옮길 수 있는 여지는 있다”라며 다시 한번 마음을 표했다.

영숙은 “미스터 김과 데이트를 마치고 (호감도도) 커졌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아 그렇게 까지 생각하는구나 과연 어떤 모습일까?’ 생각도 해봤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미스터 박이 화장실을 가면서 자리를 비운 사이 미스터 킴과 영자는 단 둘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자는 미스터 킴에게 눈이 높냐고 물었고, 미스터 킴은 “누굴 소개해준다고 한다. 사진을 봤는데 되게 예뻐. 제 경험상 ‘이렇게 예쁜 사람이 짝이 없어서 나한테까지 턴이 올 정도라고? 뭐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영자는 “저랑 영숙 언니, 현숙 언니도 겉으로는 멀쩡하다”라고 말했고, 미스터 킴은 “그분들을 제가 부정적으로 봤다기보다. 훌륭한 분들만 있어서 놀랐다. 저 나이인데 저렇게 훌륭한 분들이 아직도 짝이 없다고? ‘뭐가 있을 거다’라고 확정했다. 일단 본인들이 눈이 높다. 내가 거기에 충족되지 않으면 내 딴에 최대한 노력을 해도 나한테 그 기회가 오는 건 쉽지가 않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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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