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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뒤바뀌지 않았지만 임영웅은 이름값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박스오피스는 '에이리언: 로물루스'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파일럿'이 나란히 톱3를 차지했다.
13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이 날 6만337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37만9890명을 기록했다.
이 날 개봉한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프닝 스코어 4만9725명을 자랑하며 누적관객수 5만186명으로 2위 출발을 알렸다.
개봉 전부터 열흘이 넘는 시간 동안 예매율 1위에 올랐던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기대 만큼 만족스러운 첫 날 성적으로 향후 흥행 레이스를 기대케 했다.
'파일럿'은 3만8400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433만6943명을 나타냈고, 그 뒤를 '트위스터스' '늘봄가든' '행복의 나라' '소년시절의 너' 등 작품이 이었다.
28일 개봉한 또 다른 신작 '한국이 싫어서'는 1만1798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배우들의 홍보가 눈에 띄는 '빅토리'는 1만61명의 선택을 더 받았고, '이매지너리'까지 10위에 차트인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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