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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종합] 홍윤화, ♥김민기에 유혹 문자→‘발가벗고 먹을 거야’ 답변에 심형탁 깜짝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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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사진 I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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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윤화의 유혹에 남편 김민기가 19금 답변을 내놨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남편 없이 솔직한 토크를 펼치는 정경미, 심진화, 홍윤화, 김경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경미, 심진화, 홍윤화, 김경아는 ‘미혼반’ 데니안, 에녹을 위한 대책 회의에 나섰다. 네 사람은 “‘미혼반’ 친구들이 다 코미디언과 결혼했으면 좋겠다”, “코미디언과 같이 살면 재미있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상대로 이은지와 김민경을 추천했다.

심진화는 “코미디언 부부의 이혼율은 0%다. 다들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그 비결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호캉스를 기대했던 정경미, 홍윤화, 김경아는 펼쳐진 복분자밭에 당황했다. 심진화는 “복분자가 기력에 좋다. 남편들을 위해 복분자를 따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홍윤화는 “김민기는 복분자 필요 없다”고 했으며 정경미는 “우리 남편은 먹여봤자 싸움대회나 나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신랑수업’ 내에서 연애하고 싶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골랐다. 홍윤화는 연애도, 결혼도 문세윤을 꼽았다. 홍윤화는 “문세윤이 나와 짬뽕 패턴이 맞는다. 데니안과 밥을 먹으면 내가 많이 먹어서 기다려야 하니 미안해진다. 근데 문세윤은 내가 문 열고 도착하면 이미 짬뽕향이 나고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네 사람 모두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문제윤을 꼽자, 심진화는 “결혼한 사람이 몰표가 나오는 게 말이 안 된다. (‘미혼반’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일침했다.

복분자 수확에 이어 복분자 청 만들기까지 마친 네 사람은 푸짐한 요리로 뒤풀이를 했다. 심진화는 “각자 남편에게 ‘오늘 밤 복분자주 어때?’라는 메시지를 보내 답이 가장 늦은 사람이 설거지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홍윤화가 가장 먼저 답을 받았다. ‘발가벗고 먹을 거야’라는 김민기의 답에 심형탁은 “역시 신혼은 다르다”고 감탄했다. 반면 메시지를 읽지도 않은 윤형빈에 정경미는 “이렇게 안 도와준다”고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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