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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나는 솔로’ 변호사 정숙 “부모님도 모르는 돌돌싱..수감된 의뢰인과 사랑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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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정숙이 놀라운 사연을 들려줬다.

28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돌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전파를 탔다.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댄스 커버로 자기소개를 시작한 11년차 변호사 정숙은 “이혼 경력이 두 번 있는 돌돌싱입니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결혼은 31살에 했는데 어린 나이라 서로 결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협의 이혼 했고요, 두 번째 혼인 신고는 본격적으로 교제를 한지 일주일 만에 했어요. 두 번 혼인 신고를 한 걸 저희 부모님도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텐데..”라는 그의 말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정숙은 “엄마 아빠 미안해요. 좋은 사람 만나서 갈게요”라며 부모님께 영상편지로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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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그런가 하면 그는 “두 번째 남편을 만나게 된 계기가 특이한데, 수감 중인 의뢰인을 좋아하게 된 거예요”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데프콘은 “영화 같은 일입니다. 수임을 맡은 의뢰인과 사랑에 빠진 거예요”라고 흥분했을 정도.

정숙은 “저도 제가 영화 찍는 줄 알았어요. 두 번째 남편이 출소 후 ‘너랑 혼인신고를 하면 내가 안정적으로 다시 새로운 사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혼인신고를) 했는데 현실은 영화 같지가 않더라고요. 저랑 잘 맞지 않고 전혀 바뀌려는 모습이 없어서 이혼을 결심했는데 상대방이 이혼을 안 해줘서 재판을 했어요”라는 사연을 들려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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