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4 (토)

[종합] 줄리엔 강 “♥제이제이와 유튜브 합방으로 만나…각자 연인 있었다” (‘돌싱포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 I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줄리엔 강, 제이제이 부부가 달콤한 러브 스토리와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박준형, 김지혜, 줄리엔 강, 제이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줄리엔 강, 제이제이 부부는 결혼 3개월 차임을 밝혔다. 줄리엔 강은 “(‘돌싱포맨’ 멤버들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바로 결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가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아직 결혼 안 했다”고 하자 줄리엔 강은 “사랑하는 사람 맞냐”고 의심했다. 이상민은 줄리엔 강에게 “너무 그렇게 단언은 하지 마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우리라고 1년 차에 그런 마음이 없었겠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줄리엔 강은 “힘든 촬영 후 늦게 들어오면 아내와 따뜻한 밥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목이 아프면 아내가 마사지도 해준다. 따뜻한 집이 생긴 느낌”이라고 미소 지었다. 이에 탁재훈이 “제이제이가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하자 줄리엔 강은 “나는 낮져밤이 스타일”이라고 해 제이제이와 ‘돌싱포맨’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줄리엔 강, 제이제이 부부는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줄리엔 강은 “처음에는 유튜브 합방으로 만났다. 매일 만나는 친구는 아니었고 일 때문에 가끔 통화하던 사이였다”고 설명했다. 제이제이는 “처음 만났을 때는 각자 연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여행 유튜버들끼리 콘텐츠를 찍으면서 1박 2일 여행을 떠나게 됐다는 두 사람. 제이제이는 “밥만 먹고 헤어지는 게 아니라 1박 2일 내내 붙어있지 않냐. 그때 역사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제이는 “썸타던 중 줄리엔 강이 우리 집에 왔었다. 그때 줄리엔 강이 ‘나랑 사귈 수 있어?’라고 물어보더라. 그때는 연예인이랑 사귈 수 있냐는 건지, 외국인이랑 사귈 수 있냐는 건지 모르겠어서 대답을 안 했다. 다음 날 전화 와서 ‘왜 대답을 안 하냐’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를 듣던 박준형이 “그래서 키스는 언제 했냐”고 물었고 제이제이는 “원래는 그냥 헤어지는데 그날은 엄청 가깝게 다가오더라. 볼 뽀뽀 정도였는데 ‘외국인들은 친해지면 뽀뽀도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헷갈려서 긴가민가했는데 다음 날 전화가 와서 물어보더라. 그렇게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줄리엔 강에게 “만약 제이제이가 거절했으면 어떻게 했을 거냐”고 물었고 줄리엔 강은 “거절할 일이 없었다. 자신 있었다”고 해 ‘돌싱포맨’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