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퇴임 앞둔 기시다 "내달 초 방한 조율 중…셔틀외교 강화 일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정이 허락되면 내달 하순 유엔총회에도 참석 원해"

뉴스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4.08.1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퇴임을 앞둔 가운데 다음 달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자민당 임원회에서 "셔틀 외교 강화를 위해 양국 간 한국 방문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복원했다.

JNN은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6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는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다음 달 하순에 열리는 유엔 총회에도 "사정이 허락한다면 참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27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