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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종합] 김성주, 피싱 사기 당할 뻔했다…"유학 간 첫째 신상 이용해 소름"('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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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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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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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사기를 당할 뻔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패널들은 대규모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기가 벌어지는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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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히든아이'는 한 일가족 사기단의 모습을 다뤘다. 이 가족 사기단은 수십억원대 이득을 노리고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100명에게 1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 이 범행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에 패널 모두가 경악했다.

해당 영상을 보고 난 뒤 김성주는 "소름 끼치는 게 특정해서 보내는 것 같다. 첫째가 해외로 대학을 갔는데 해외에서 사용된 금액이 맞냐고 오더라. 아들이 썼을 것 같아서 눌러보게끔 한다"며 피싱에 그대로 당할 뻔 했던 기억을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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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의 말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스피어 피싱이라고 해서 작살로 고기를 쏘는 게 있다. 이를 빗대어 특정 인물이나 기업을 겨냥한 피싱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격투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털어놨다. 그는 "저한테 코인 관련 문자가 오는데 계속 왜 이렇게 투자하라고 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대우 형사는 "그런 피싱 범죄에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경찰청에서 '시티즌 코난'이라는 앱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피싱 문자를 다 걸러주기에 설치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히든아이'는 다양한 CCTV 속 사건 사고 현장에 주목했다. 흉기를 들고 수천만원을 훔쳐간 강도 현장, 경찰과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의 추격전 등이 공개됐다.

한편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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