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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백종원♥' 소유진, 남편 요리 자랑 "먹고 싶은 음식 바로 해줘"('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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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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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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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 요리를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아이들이 11살, 10살, 7살이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꽃중년의 아내다"고 소개하며 "남편이 오늘 어디 가냐고 해서 '꽃중년' 녹화를 간다고 하니까 '내 얘기 할 거 아냐'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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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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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구라가 남편과 15살 차이인 소유진에게 "남편과의 세대 차이는 안 느껴지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젊은이들과 있으면 더 어색하다. 너무 아저씨랑 살다 보니까. 지금 너무 친근하고 우리 집 거실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준이 "정말 궁금한데, 백종원이 해주는 것 중에 뭐가 제일 맛있냐"고 질문했다. 소유진은 "내가 지금 먹고 싶은 거 바로 해줄 때"라며 "맥주를 먹고 있는데, 오징어를 하나 구워도 남편이 해주니까 맛있다"고 자랑했다.

이어진 영상과 사진에서는 백종원이 식당 수준의 화려한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김용건은 "뭘 먹고 싶다고 하면 다 준비가 되는 거 아니냐"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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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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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유진은 "어느 순간부터 (백종원이) 건강에 위협을 느꼈는지 운동도 너무 열심히 하고, 단 하루도 안 빼놓고 퇴근하면 2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김범수가 "건강 보조 식품도 많이 먹죠?"라고 묻자 소유진은 "우리는 약 방이 따로 있다. 한 1평 정도 된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집에 약방이 따로 있다는 얘기에 김구라는 "백종원 씨가 가진 게 많으니까 그걸 쓸려면 오래 살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소유진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13년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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