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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퇴근길이슈] 이규한 유정 결별·오승명 별세·슈가 응원·이효리 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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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이규한·유정, 공개열애 1년만 결별 "최근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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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 브브걸 출신 유정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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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정이 1년 만에 결별했습니다.

유정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관계자는 26일 조이뉴스24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13일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당시 이규한 측은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고, 유정 측 역시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이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두번째 열애설이 보도되자 양측은 "이규한, 브브걸 유정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약 1년여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하며 좋은 동료로 돌아갔습니다.

◇ '여명의 눈동자' '제3공화국' 출연 원로배우 오승명 별세…향년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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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공화국'에 출연한 배우 오승명이 25일 별세했다. [사진=출연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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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제3공화국' '순풍 산부인과'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오승명이 7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6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5시께 노환으로 숨졌습니다.

고인은 1964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1981년 '제1공화국'을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임진왜란'과 '제3공화국', '여명의 그날', '여명의 눈동자' 등에 출연해 선굵은 연기를 선보였고,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순풍산부인과', '허준' 등에 출연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영화 '공공의 적', 드라마 '야인시대', '영웅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가장 최근 출연한 드라마는 2011년 5월 방영된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였습니다.

빈소는 경기도 안산시 안산제일장례식장 102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7일,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입니다.

◇ '음주운전' 슈가에 응원 보낸 싸이·파친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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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23일 오후 서울용산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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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를 응원해 화제입니다.

가수 싸이는 지난 25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흠뻑쇼' 공연에서 "이 노래를 같이 만들고 함께해 준 슈가에게 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엔딩곡으로 '댓댓(THAT THAT)'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댓댓'은 싸이가 2022년 발표한 노래로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랩 피처링과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참여했습니다.

최근 시즌2를 공개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원작자인 이민진 작가도 슈가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이 작가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슈가의 사진 한 장과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 하나를 게시했습니다. 게시물 댓글에는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항상 네 옆에 있어", "누구도 슈가를 조롱할 수는 없다" 등 전 세계 슈가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8일 스쿠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슈가는 17일 만인 지난 23일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슈가는 두 번째 자필 사과문을 통해 BTS 멤버들과 팬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 비판과 질책을 달게 받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 이효리♥이상순 부부, 서태지 이웃 됐다…새 보금자리는 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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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서울 평창동 소재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사진=이효리 SNS]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평창동에서 서울살이를 시작힙니다.

이데일리는 등기부등본을 바탕으로 이효리, 이상순이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25일 보도했습니다.

연면적 100평에 달하는 이 집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내부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효리가 지분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택한 평창동도 화제인데, 연예인 중에서는 가수 서태지와 윤종신 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결혼 후 제주에 거주해왔던 이효리, 이상순은 서울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이상순은 지난 9일 공개된 김범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 서울 이사에 대해 언급하며 "서울 집은 구해놨다. 지금 인테리어 하는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순은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라며 "서울에 오면 누릴 거 다 누리고 배달 맨날 시켜 먹고 뭐 그렇게 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서울에 오면 음악하는 후배들,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작업도 같이하는 그런 기대도 있다"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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