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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보미♥윤전일, 둘째 임신 17주차…태명 또쿵이, 내년 1월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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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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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_윤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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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 무용가 윤전일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

26일 김보미는 자신의 계정에 "리우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쿵쾅쿵쾅 뛴 날이 없었어. 그날 이후 매일매일 리우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해. 리우에게 많이 배우고 조금씩 이해해가면서 리우에게 위로받기도 하고 늘 용기를 얻고 때로는 기대기도 한단다. (그래도 남편이) 리우는 당연히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리우야,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야.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했단 의미로 정했단다.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는 지금처럼 의젓하고 현명하게 자라주길 바랄게.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 PS. 세상 모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라고 덧붙였다.
다 같이 행복육아 해봐요^^

김보미 소속사 역시 "김보미는 현재 임신 17주차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김보미는 당분간 개인 발레 스튜디오 사업과 건강관리에 전념할 것이다. 김보미 배우의 둘째 임신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건강하게 출산 후 연기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김보미가 2019년 KBS 2TV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금니나 역할로 출연할 당시, 윤전일에게 발레 레슨을 받으며 인연을 맺어 2020년 6월 결혼했고 아들을 키우고 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해 경기도 동탄에 전문 발레 스튜디오 발레앤이모션(Ballet&Emotion)을 오픈했다. 발레엔이모션은 김보미가 대표로, 윤전일이 실기 원장을 맡아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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