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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라디오쇼' 박명수 "전현무, 역도 중계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거성도 인정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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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성락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니 오늘 라배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현무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07 / ksl0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전현무의 노력을 칭찬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KBS 올림픽 해설위원 김준호가 출연했다.

김준호는 박명수와 약 3년 만에 재회했다. 올림픽 해설 위원으로 활약한 김준호는 선수들이 이뤄낸 결과에 대해 “해설이 처음이긴 한데 준비를 많이 했다. 우리 선수들이 잘해줘서 준비했던 걸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해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전현무도 공부를 많이 하더라. 김준호는 선수 출신이라 빈틈 보이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펜싱은 심판 영향이 커서 심판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준호는 올림픽 중계 당시 결과가 뜨기도 전에 간파하는 해설로 ‘AI 해설’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준호는 “부담이 좀 있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으니까. 다행히도 정말 감사하게도 심판들이 내 뜻대로 잘 움직여줬다. 그만큼 준비를 잘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서로 찌르고 좋아하는 건 심판에 대한 어필이다. 심판 멘탈을 흔들기 위해 퍼포먼스를 크게 하는 선수들이 있다. 부딪히면 선수들끼리는 안다. 그러나 심판은 헷갈릴 때가 있다. 그걸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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