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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고등학생 된 '국민 아기' 문메이슨, 폭풍 성장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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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국민 아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문메이슨이 고등학생이 된 근황을 공개한다. ENA 제공


'국민 아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문메이슨이 고등학생이 된 근황을 공개한다.

다음 달 7일 첫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2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추성훈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과 '남사친' 유토의 첫 해외 여행기와 7년 만에 한국을 찾아 근황을 공개한 문메이슨의 모습이 공개됐다.

문메이슨은 과거 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 출연하며 '국민 아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나 7년 전 캐나다로 돌아가 학업에만 집중해왔다. 이 가운데 오랜만에 국내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문메이슨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전했다.

이날 교복을 입고 또래의 여학생을 만난 문메이슨은 "한국에 온 이유 중 하나가 너야. 보고 싶어서"라며 로맨틱한 멘트를 날린다. 이어 이들은 농구장, 꽃밭 등에서 한편의 청춘드라마 같은 데이트를 펼친다. 머리도 묶어주고, 흔들 다리에서 손도 잡아주는 등 슬쩍 나오는 은밀한 스킨십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이와 함꼐 한여름 밤, 하늘에서는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밤 바다에 앉아 있는 아이들의 그림 같은 투샷은 '내생활'에서 공개될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추사랑은 무려 11년간 단짝 친구로 지내온 유토와 함께 첫 해외 여행에 나섰다. 어느새 10대 청소년이 된 두 아이에게서는 어릴 때와는 사뭇 다른 묘한 케미가 느껴져 눈길을 끈다. 둘만의 첫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온 추사랑은 "엄마, 아빠 없이 우리 둘만 여행하는 데 괜찮냐"라고 물었고, 유토는 "나한테 맡겨달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랑이와 유토에게서 달달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오랜 '여사친', '남사친' 사이에서 장소의 변화로 설렘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하지만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던 아이들의 여행에 위기도 닥친다. 별안간 사랑이와 유토가 눈물을 흘리고, 둘 사이에 냉랭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연 추사랑과 유토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들은 둘만의 홍콩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내생활'은 다음 달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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