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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은 경기력에서 밀렸지만 흐름을 바꾸면서 끝까지 따라붙었다. 역전까지 노렸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전은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김천 상무와 2-2로 비겼다. 대전은 11위에 올랐다. 12위는 인천 유나이티드였다.
[선발 라인업]
김천은 김동헌, 박대원, 김봉수, 박승욱, 김강산, 서민우, 이동경, 이승원, 김대원, 유강현, 이동준이 선발 출전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고 이상민, 김현우, 김재우, 김문환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켈빈, 밥신, 김민우, 김현욱이 중원에 나섰고 천성훈, 마사가 투톱을 이뤘다. 구텍, 김인균, 김승대, 윤도영, 김준범, 이순민, 임덕근, 이정택, 이준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경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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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김천의 공격이 매서웠다. 대전을 몰아세운 후 계속해서 몰아쳤다. 전반 7분 김강산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전반 9분 유강현이 기회를 포착했는데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대전은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천성훈, 마사가 앞에 있었는데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김천은 계속 두들겼다. 전반 22분 박대원, 김강산이 연속 슈팅을 날렸고 전반 23분 이동준, 이승원 연속 슈팅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9분 유강현이 또 기회를 놓쳤다. 전반 34분 유강현 슈팅은 또 골로 이어지지 않았고 전반 39분에도 유강현은 기회를 놓쳤다.
이동경이 전반 42분 원더골을 터트리면서 김천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은 김천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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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은 천성훈을 내보내고 구텍을 투입했다. 후반 1분 유강현이 끝내 골을 기록하면서 2-0을 만들었다. 원 소속팀이 대전인 유강현은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유강현 골 이후에도 김천은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3분 이동준, 후반 5분 김대원이 슈팅을 보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대전이 반격을 했다. 세트피스를 얻어내면서 기회를 포착했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현우 슈팅은 막혔다. 후반 11분 마사가 슈팅을 보냈는데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김천은 후반 12분 이상민, 모재현을 넣어 기동력을 확보했다.
대전의 공세가 매서워졌다. 후반 13분 구텍이 슈팅을 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15분 켈빈이 슈팅을 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대전은 후반 22분 김현욱, 켈빈을 불러들이고 김승대, 김인균을 넣어 공격에 힘을 줬다. 후반 25분 김승대 크로스가 박승욱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대전이 흐름을 바꿨다.
김천은 실점 직후 최기윤, 맹성웅을 추가해 힘을 더했다. 대전은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0분 마사, 밥신 연속 슈팅은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6분 김민우, 김문환이 연속 슈팅을 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머리를 감쌌다. 후반 41분 마사가 나가고 윤도영이 투입됐다. 대전은 또 후반 42분 이상민을 빼고 임덕근을 추가했다. 임덕근이 들어가고 풀백이 더 올라가 공격 숫자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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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전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현우가 골을 기록해 2-2가 됐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구텍이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5분 김인균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고 후반 추가시간 6분 윤도영 헤더는 골문을 외면했다. 경기는 2-2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김천 상무(2) : 이동경(전반 42분), 유강현(후반 1분)
대전하나시티즌(2) : 박승욱(후반 25분, 자책골), 김현우(후반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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