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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에밀 스미스 로우였다. 스미스 로우는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중앙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갔다. 이어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가볍게 레스터 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그의 천재적인 재능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스미스 로우는 아스날 성골 유스 출신으로 2018년 아스날에서 프로 데뷔했다. 일단 그는 성장을 위해 라이프치히와 허더즈필드 타운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이후 스미스 로우는 2020-21시즌부터 아스날의 주축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모든 대회 33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하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어서 다음 시즌에는 1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의 차기 에이스로 거듭났다.
하지만 2022-23시즌부터 급격히 추락했다. 심각한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렸으며, 이후 복귀했음에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고전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자연스레 스미스 로우는 아스날에서 잊힌 선수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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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스미스 로우는 풀럼 합류 직후 프리 시즌 동안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프리 시즌 2경기 연속골을 작렬했다. 그리고 시즌 개막 2경기 만에 풀럼 데뷔골을 넣은 것이다.
아스날 입장에선 답답할 법도 하다. 스미스 로우는 최근 2년 동안 아스날에서 단 1골도 넣은 적이 없다. 그랬던 선수가 나가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스미스 로우는 이 골을 시작으로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풀럼은 스미스 로우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레스터 시티의 바우트 파스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23분에 나온 알렉스 이워비의 결승 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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