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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전북 현대 모터스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승점 29(7승 8무 13패)로 10위, 인천은 승점 28(6승 10무 12패)로 11위가 됐다.
[선발 라인업] '무고사 선발' 인천vs'티아고-에르난데스 출격' 전북
홈팀 인천은 무고사, 김도혁, 김성민, 제르소, 이명주, 신진호, 정동윤, 요니치, 김건희, 최우진, 민성준이 출격했다. 후보 명단에 김유성, 김연수, 김동민, 민경현, 문지환, 음포쿠, 김보섭, 홍시후, 박승호가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전북은 이영재, 티아고, 에르난데스, 안드리고, 김진규, 한국영, 김태현, 홍정호, 박진섭, 안현범, 김준홍이 선발 출전했다. 벤치에 김정훈, 구자룡, 박창우, 김진수, 보아텡, 전진우, 권창훈, 송민규, 이승우가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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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이른 시간 터진 전북의 선제골, 기회 살리지 못한 인천
포문은 인천이 열었다. 전반 1분 김도혁이 전북 수비 진영에서 공을 탈취한 뒤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전북도 대응했다. 전반 3분 안드리고가 슈팅했지만 김건희가 태클로 차단했다.
전북이 이른 시간 앞서갔다. 전반 8분 안드리고의 크로스가 길었으나 에르난데스가 살렸다. 문전에 있던 김진규가 발리 슈팅으로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이 반격했지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전반 18분 이명주의 반대 전환 킥 이후 김성민이 크로스를 올렸지만 공격진에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19분엔 요니치가 침투하는 김도혁을 향해 킥을 날렸으나 길었다.
두 팀이 치고받는 양상이 나왔다. 전반 23분 이영재가 민성준이 나온 틈을 노려 하프 라인 부근에서 장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무산됐다. 전반 24분 최우진이 무고사의 센스 있는 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김건희의 헤더는 골대 옆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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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4분 제르소가 이명주의 침투 패스를 받아 김준홍과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터치가 길어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전 막바지 양 팀이 찬스를 놓쳤다. 전반 44분 제르소가 스피드를 살려 돌파 후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1분 티아고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전북이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거셌던 인천의 공격, 전북의 승리를 지킨 김준홍의 슈퍼 세이브
두 팀 모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김보섭이 김성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북은 에르난데스가 빠지고 송민규가 투입됐다. 후반전 초반 인천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인천이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후반 14분 이명주가 정동윤의 전진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김준홍의 슈퍼 세이브를 넘지 못했다. 후반18분 김도혁의 기습적인 슈팅도 무산됐다. 전북은 무리하지 않고 인천 공격을 차분히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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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다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23분 권창훈과 이승우가 들어오고 이영재와 안드리고가 나갔다. 전북은 교체 투입된 자원을 위주로 인천의 빈틈을 노렸으나 다시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인천은 지속해서 공격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후반 31분 무고사가 최우진의 크로스를 몸을 날려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 41분엔 김건희가 머리로 전북 골문을 뚫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추가시간으로 10분이 주어졌다. 전북이 승리에 쐐기를 박을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 1분 권창훈이 송민규의 패스를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전북의 1-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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