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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배우 정유미 잠실구장 찾는다 29일 LG 홈 경기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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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잠실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LG 구단은 KT와 3연전을 '무적 마루 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무적 마루 데이는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적 마루 데이가 진행되는 이번 3연전에는 '마루는 강쥐' 스페셜 티켓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외야 캐치볼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콜라보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중앙매표소 광장에는 기념 포토존과 LG 유니폼을 입은 '마루'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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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KT전 시구에 나선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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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루 내야 광장에도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통해 무적 마루 데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포토카드를 판매한다. 무적 마루 데이를 맞아 3연전 첫날인 27일에는 캐릭터 '마루'가 시구자로 나선다.

3연전 둘째 날인 28일에는 그룹 '첫사랑'(CSR) 멤버 수아와 두나가 각각 시구, 시타를 진행한다. 경기 중 5회말 클리닝 타임을 이용해 그룹 멤버 전원은 2집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빛을 따라서'(Shining Bright) 공연을 선보인다.

수아는 구단을 통해 "데뷔 후 버킷 리스트 중 하나로 시구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잠실구장을 찾을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두나도 "요즘 멤버들과 야구에 관심이 많아서 예매도 시도해봤는데, 아쉽게 실패했었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감사하고, 저희 곡을 통해 LG 선수단에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해 드리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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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첫사랑'(CSR)이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와 KT전 시구, 시타에 참여한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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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멤버 전원이 19세 동갑내기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이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배우 정유미가 잠실구장을 찾는다.

정유미는 '원더풀 라디오',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그는 라디오 DJ로도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정유미는 "시구는 처음인데 첫 시구를 LG 홈 경기에서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 보여주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와 주중 홈 3연전에는 백승현(투수)의 포토카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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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을 '무적 마루 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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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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