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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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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100만 목전..임영웅 영화 예매율 1위[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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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에이리언: 로물루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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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킨 가운데 임영웅 영화의 예매율이 심상치 않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드 알바레즈)는 전날 4만 682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0만 38명을 기록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2위는 조정석의 ‘파일럿’(감독 김한결)이다. 같은 날 3만 3103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 403만 8434명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물로 손익분기점(약 220만)을 넘고 장기 흥행 중이다.

3위는 공포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이 차지했다. 2만 386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 5만 5184명이 됐다.

‘늘봄가든’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소희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둔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을 찾은 후 섬뜩한 일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조윤희 김주령 등이 출연했다.

4위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으로 1만 3574명과 만나 누적 관객수 3만 6998명을 기록했다. ‘늘봄가든’과 같은 날 개봉한 영화는 완벽한 변장술로 형사들을 뺑이 치게 만들어 ‘빅뺑’이라 불리는 사기꾼 김인해와 말보다 주먹이 빠른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는 보스 주린팡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제주도에서 운명적으로 조우한 세 남자의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다.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등이 호흡을 맞췄다.

이날 오전 8시 4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25.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13.7%), 3위는 ‘파일럿’(6.4%), 4위 ‘필사의 추격’(5.7%)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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