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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포항, 대구전서 연패 탈출 도전…축구장서 DJ와 한여름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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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7시 대구FC와 홈 경기

뉴스1

포항 스틸러스의 홈 경기를 즐기는 홈 팬들의 모습.. 2024.3.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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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대구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DJ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파티도 진행된다.

포항은 24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대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포항은 최근 이어진 연패를 끊겠다는 각오다.

리그에서 올 시즌 첫 3연패를 기록 중인 포항은 지난 2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코리아컵 4강 1차전서 정재희의 극적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항 관계자는 "연패를 끊은 뒤 다시 찾아온 홈 경기에서 홈 팬들과 함께 반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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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경기 당일 포항 스틸야드의 전경.2024.3.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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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항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북문 광장에서는 포항해양경찰서 해양 안전 체험 교실이 열린다.

해양 경찰의 날(9월 10일)을 앞두고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구명환 던지기 등을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해 보다 쉽게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하프타임엔 '2024 K리그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유니파이드 인터내셔널 컵' 출정식을 진행한다. 대회에 나서는 25명의 선수단이 홈 팬들 앞에서 각오를 다지고 포철고 치어리딩팀 공연이 이어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DJ 윈디, 제라이드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 신나는 EDM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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