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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어게인TV]엄지윤 "이상형? 최재림" 열애설 난 박칼린 앞 공개 고백(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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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라디오스타' 캡처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재림과의 열애설에 대해 박칼린은 매일 전화하고 매일 만나는 가족같은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참한 여성이 생기길 바란다며 최재림의 장점을 나열했다. 가정적이고 가족을 원하고 아이들을 좋아하고 씀씀이가 헤프지 않다며 "정말 착한 여자가 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서동주는 도봉구에 주택을 매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집이 있었다"며 "트위터, 에어비앤비, 우버, 핀터레스트 등 글로벌 IT 기업이 다 있던 곳이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났고,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 후 직원 80%를 해고했다. 주변 상권이 다 죽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동주는 "정말 헐값에 처분했다. 너무 슬퍼서 '일론 머스크 이 XX 안 되겠네'라고 생각했다. 혹시 몰라 테슬라 주식은 샀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풍자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달비 대결을 했는데 1등을 했다고 밝혔다. 풍자는 "한 가지 배달 앱 배달비로만 1년에 1,600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풍자는 "다른 어플 다 합치면 배달비만 3,000만 원 이상에 외식비까지 전부 합치면 1억 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국진은 1년에 배달비로 5만 원을 닭도리탕 시키는 데 썼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풍자는 신기루가 자신의 집에 놀러오면 배달을 80만 원어치 시킨다며 메뉴를 전부 시킨다고 폭로했다. 이어 풍자는 "제가 실제로 본 건데 라이더 분들이 하이파이브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헤럴드경제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동주는 2023년을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로 꼽으며 "작년이 나에게는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평범하게 돌아가신 게 아니고 해외에서. 내 입장에서는 의문사였다"라며 故 서세원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키우던 16세 강아지가 아버지 발인 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엄마가 항암을 했다. 미국 집도 헐값이 됐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무속신앙을 믿는다는 풍자는 "제 이름 윤보미도 의뢰해서 개명했다. 되게 유명하신 작명가였다. 이 분 이름 받으면 언젠간 성공한다고 했다. 그 분이 너무 특이한 게 술을 드셔야 작명이 가능하시다. 실제로 호프집에서 소맥 마시면서 지어주셨다. 저한테 이름 때문에 돈 엄청 벌 거라고 하셨다. 이름 바꾸고 10년 넘게 무명이었는데 (이렇게 잘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풍자는 못 보는 사람은 정말 못 본다며 자신에게 자궁이 좋지 않다고 말한 역술인도 있었다고 밝혔다.

랄랄의 임신 예지몽을 꾼 풍자는 "그 꿈 이후에도 랄랄이 또 꿈에 나와 펑펑 울고 은퇴를 해야 된다고 했다. 오빠랑 집을 보러 간다고 했다. 연락했더니 그날 실제로 신혼집 보러 갔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대에 결혼하는 것이 꿈이었던 엄지윤은 소개팅을 많이 받는다며 이상형이 최재림이라고 밝혔다. 엄지윤은 최재림이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고백했다.

오래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립다며 풍자는 "엄마가 아는 내 모습과 지금 모습이 달라서 엄마 산소에 찾아가기 어려웠다. 내 선택에 확신이 있을 때 찾아뵙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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