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외국인 코치로 결국 벤투 사단을 선택했습니다.
포르투갈의 아로소와 마이아를 각각 수석코치, 전술분석 코치로 선임했는데요.
두 코치 모두, 앞서 우리 대표팀을 지휘했던 벤투 감독과 동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어떤 외국인 코치를 선임하느냐로, 홍명보호의 축구 색깔을 가늠해 볼 수 있죠.
벤투 감독이 중시했던 빌드업을 근간으로, 유럽 축구의 최신 흐름을 따라가겠다는 의지로 비치긴 합니다.
다만 전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아로소 수석코치가 재택근무를 할 방침이라 논란은 여전합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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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아로소와 마이아를 각각 수석코치, 전술분석 코치로 선임했는데요.
두 코치 모두, 앞서 우리 대표팀을 지휘했던 벤투 감독과 동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어떤 외국인 코치를 선임하느냐로, 홍명보호의 축구 색깔을 가늠해 볼 수 있죠.
벤투 감독이 중시했던 빌드업을 근간으로, 유럽 축구의 최신 흐름을 따라가겠다는 의지로 비치긴 합니다.
다만 전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아로소 수석코치가 재택근무를 할 방침이라 논란은 여전합니다.
유럽에 머물면서 A매치 때만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재택근무를 하면, 홍 감독과 제대로 소통할 시간이 있긴 할까요?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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