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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등 베테랑 배우들이 주연한 영화 '보통의 가족'이 10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밝혔습니다.
'보통의 가족'은 네 명의 남녀가 자녀의 범죄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보면서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네 남녀를 연기했습니다.
원작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디너'로, 이 작품은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 우연한 사고로 극심한 갈등을 겪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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