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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스털링은 밀리겠네! "거래가 완료됐다" 펠릭스, 또 첼시 유니폼 입는다→2번째 PL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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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주앙 펠릭스가 다시 첼시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펠릭스 계약에 대한 모든 공식 서류에 서명했다. 거래가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벤피카에서 데뷔하면서 제2의 호날두로 불렸다. 2018-19시즌 벤피카에서 데뷔했다. 펠릭스는 데뷔와 동시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를 제패했다. 리그 26경기 1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벤피가의 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유망주의 뛰어난 활약으로 유럽 유수의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펠릭스는 큰 기대를 받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1,400만 파운드(약 1,826억 원)였다. 하지만 펠릭스는 이적료에 보답하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계속 기회를 받지 못했고 2022-23시즌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첼시에서도 펠릭스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데뷔전에서 벤피카 시절 보여준 번뜩이는 돌파와 슈팅으로 다시 일어서는 듯했으나 무리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펠릭스는 첼시에서 20경기 4골을 기록했고, 첼시는 리그 12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에 새로 부임했지만 그의 계획 속엔 펠릭스가 없었다. 펠릭스는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짐을 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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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틀레티코엔 펠릭스의 자리가 없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에 복귀하자마자 이적을 요청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사우디 등과 이적설이 났다. 사우디의 알 힐랄이 적극적으로 나왔지만 펠릭스는 바르셀로나만 원했다. 우스만 뎀벨레를 떠나보낸 바르셀로나도 측면 자원 보강이 필요했다.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펠릭스는 한 번 더 임대 생활을 보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펠릭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모든 대회에서 44경기에 나와 10골 6도움을 만들어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득점 후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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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고 싶었지만 바르셀로나는 펠릭스를 완전 영입할 자금이 부족했다. 결국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복귀했다.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고 펠릭스는 기회가 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펠릭스 이적에 열려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첼시와 거래를 하면서 펠릭스가 떠날 기회가 생겼다.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무 오모로디온을 원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첼시의 코너 갤러거를 원했다. 협상은 수월하게 진행되며 거래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오모로디온과 첼시의 개인 협상이 결렬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오모로디온의 첼시행이 무산되면서 갤러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도 함께 멈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갤러거를 강력하게 데려오고 싶었기 때문에 펠릭스를 카드로 내밀었다.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두 팀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펠릭스가 첼시에서 두 번째 도전은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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