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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1-1로 비겼다.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와 함께 많은 경기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발전을 노렸지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1점만 확보하게 됐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신입생 9번 공격수 솔랑케와 함께 가용할 수 있는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시즌 톱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토트넘 공격을 지휘했고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이 선발로 레스터 시티 승리를 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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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솔랑케가 득점을 했어도 그 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인정되지는 않았다. 이후 전반 27분에는 바디 페인팅으로 순식간에 수비 한 명을 벗겨내 박스 안 돌파에 성공했다. 이후 낮고 빠른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레스터 시티가 걷어냈다.
토트넘 선제골에 기점 역할을 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입증했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이 허리에 포진했던 매디슨에 툭 밀어줬다. 매디슨은 돌아 뛰는 풀백 포로 머리를 향해 칼날 크로스를 전달했고 포로 슈팅이 레스터 시티 수비망을 뚫어내며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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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돌파와 패스를 섞어 토트넘 공격 진두지휘했다. 레스터 시티는 전반전에 토트넘 공격에 휘둘렸고 전방에서도 별다른 파괴력을 보이지 못하면서 유효슈팅 0개였다. 전반전 경기력이라면 토트넘이 승점 3점을 낚아채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도 있었다.
45분을 지켜봤던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 공격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해설가 개리 네빌은 "프리미어리그 초반이지만 내가 본 토트넘은 걱정이 많다. 정체성과 아이디어가 부족하다. 토트넘은 하프타임(전반전)에 1골만 넣은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정반대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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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예기치 않은 일이 생겼다. 벤탄쿠르가 볼 다툼 과정에서 강하게 충돌했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호흡기까지 차고 응급치료를 받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상태를 체크했지만 다시 뛸 정도는 아니었고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공격 주도권은 토트넘이 쥐고 있었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39분 레스터 시티 수비 3~4명 시선을 끌어 토트넘 동료들에게 공간을 내줬다. 이어 루카스 베리발이 슈팅했지만 레스터 시티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후반 42분에는 루카스 베리발 침투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뚫으려고 했지만 볼 트래핑이 길어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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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에서도 그리 평이 좋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매기면서 "경기 초반 솔랑케에게 크로스를 보내는 등 위협적이었다. 하지만 토트넘 캡틴으로서 충분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영향력이 사라졌다"라고 평가했다.
개리 네빌은 "토트넘 스쿼드 뎁스에 물음표가 붙는다. 로테이션 자원을 교체했을 때, 토트넘은 상당히 고민이 컸을 것이다. 내 생각엔 토트넘 벤치 자원들은 상당히 취약해 보인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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