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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톱 없어진다' 포스테코글루가 입 열었다 "왼쪽 윙어로 더 많이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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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까.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도미닉 솔란케와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르발, 양민혁 등을 영입한 토트넘이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시즌과 가장 달라진 건 스트라이커 솔란케를 영입했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많이 나선 손흥민이 과연 올 시즌에는 어떻게 활용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왼쪽에서 가장 잘 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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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히샬리송 부상이 많아서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많이 뛰었다. 브레넌 존슨이 클럽에 입단한 첫 번째 해였다. 그는 아직 22살이다. 빅 클럽에서 처음 뛰었다. 그럼에도 그가 잘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시즌에 전력을 보강하고 솔란케와 히샬리송이 뛸 수 있다는 건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었다"라며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뛰지 못한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그가 왼쪽에서 뛸 때 우리가 더 나은 팀으로 보인다. 우리는 공격 쪽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솔란케를 데려왔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초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최전방에 투입하고 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내세웠다. 그러나 히샬리송의 결정력이 떨어지며 변화를 맞이했다.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두는 전술이었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토트넘 특유의 공격적인 축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시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23경기, 왼쪽 윙어로 12경기에 나섰다. 커리어 내내 왼쪽 윙어로 많이 뛴 손흥민이 지난 시즌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히샬리송과 함께 새로 합류한 솔란케까지 있다. 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두면서 여러 공격적인 옵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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