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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하고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로 새 출발한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드로 네투, 키어넌 듀스버리홀, 필립 요르겐센 등을 영입하는 데에 지출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패배보다 더 첼시를 흔드는 일이 개막전에서 일어났다. 핵심 공격수 스털링이 명단 제외에 대한 불만을 내비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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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공개한 스털링의 성명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매체는 “스털링은 앞으로 첼시와 3년 계약이 남아있으며, 그는 개인 훈련을 위해 2주 일찍 팀에 합류했다. 이어서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프리 시즌을 긍정적으로 보내며 마레스카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털링은 언제나 첼시 팬들에게 높은 수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클럽에서 발표한 공식 프리 시즌 자료에 따르면, 스털링이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자연스레 스털링은 이번 경기에 어느 정도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스털링 측은 언제나 첼시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스털링의 미래에 관한 확신도 받았었다. 덕분에 (명단 제외) 상황에 대한 첼시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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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더 큰 비중을 원했다. 프리시즌까지 잘 소화했다. 그러나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레스카 감독은 기술적인 이유로 스털링을 명단에 넣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스털링 측의 주장은 이렇다. 프리시즌을 치르면서 마레스카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얻었는데 맨체스터시티와 개막전에서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하자 당황했다는 것이다.
첼시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고작 1경기 출전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시즌 초반부터 본인의 명단 제외로 팀의 분위기를 크게 흔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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