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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 제외→성명까지 발표' 이적 의사 밝혔다 "구단의 대답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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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라힘 스털링(29)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배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 첼시가 올 시즌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첫 출발에 나섰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첼시는 이번 시즌에도 페드로 네투, 키어넌 듀스버리홀, 필립 요르겐센 등을 영입하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첫 경기서 아쉬운 결과와 함께 잡음까지 생겼다. 스털링이 명단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전서 명단 제외가 됐다. 미래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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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측은 성명문까지 냈다. "스털링 계약은 3년이 남았다. 그는 개별 훈련을 위해 잉글랜드에 2주 더 일찍 도착했다. 새로운 감독 밑에서 긍정적인 프리시즌을 보냈다. 프리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털링이 이번 경기에 나설 것으로 이해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언제나 첼시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그의 미래에 대해 확신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상황에 대해 첼시의 명확한 대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2-23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은 스털링은 지난 시즌 총 43경기서 10골 8도움으로 힘을 냈다. 그러나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31경기서 선발로 출전한 건 22경기였다. 시즌 막판 마무리도 아쉬웠다. 2024년이 된 이후 풀 타임으로 나선 적이 한 경기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팀 내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다.

스털링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더 큰 비중을 원했다. 프리시즌까지 잘 소화했다. 그러나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레스카 감독은 기술적인 이유로 스털링을 명단에 넣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스털링은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첼시의 선수단은 어마어마하다.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기존 선수단 정리가 필요하다. 이 매체는 "첼시가 팔고 싶어 하는 선수 중 스털링이 포함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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