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주연 '파일럿'·'행복의 나라', 나란히 2·3위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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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44만 1225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9만 7634명이다.
지난 14일 스크린에 걸린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38만 41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8만 6383명으로 4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작품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다.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는 22만 2592명으로 3위를, '트위스터스'(감독 정이삭)는 14만 7691명으로 4위를, '사랑의 하츄핑'(감독 김수훈)은 12만 536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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