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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아산)] 김현석 감독이 정마호의 시즌 아웃을 아쉬워 했다.
충남아산FC는 18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충남아산은 10승 7무 7패(승점 37)로 4위, 부산은 9승 5무 10패(승점 32)로 8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충남아산은 주닝요, 강민규, 김승호, 정세준, 최치원, 황기욱, 강준혁, 이학민, 이은범, 최희원, 신송훈이 선발로 나온다. 호세, 데니손, 김종석, 안용우, 장준영, 박종민, 박한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충남아산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가장 이변의 팀 중 하나다. 충남아산은 현재 4위다. 사상 첫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있다. 충남아산은 2020년 창단 후 최고 성적이 2022년 기록한 6위였다. 지난 시즌에는 10위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지금까지 충남아산이 보여주고 있는 행보는 이전과 다르다. 충남아산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홈 6연전을 갖는다. 충남아산은 홈 6연전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 충남아산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 단 1경기밖에 지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패하지 않으면 홈 6경기 무패가 된다. 김현석 감독은 "지금의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늘 팬들을 모으는 방법은 이기는 것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지지 않아야 팬들이 찾아 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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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현석 감독은 홈 6연전을 마냥 반기지는 않는다.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 때문이다. 김현석 감독은 "홈 6연전이 반갑긴 하지만 운동장 상태가 좋지 않다. 더위에 견디지 못해 잔디가 많이 죽었다. 우리의 패턴이 수행되는 데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패턴에서 바꿀 생각은 없다. 경기를 해오면서 지금 탄탄하게 다져 놨기 때문에 오히려 패턴을 바꾸면 역효과가 난다. 이번 여름 안용우 선수가 왔다. 왼쪽 풀백 자원으로 데려왔는데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도 기용할 수 있다. 좌측면에 여유가 생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충남아산의 최고 유망주는 정마호다. 정마호는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며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김현석 감독은 "정마호 선수가 이전부터 피로골절이 있었던 것 같다. 몸을 푸는 과정에서 발을 잘못 디뎠는데 골절이 생겼다. 수술까지 했다. 덤덤하게 받아들이려 했지만 충격이었다. 지금까지 잘해준 게 있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이번을 계기로 성장하고 내년에 더 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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