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인기가 역대급 폭염에 더 뜨거워졌다.
KBO리그는 18일 서울 잠실 구장 집계만 완료한 가운데 840만7887명으로 종전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잠실 구장의 입장권 2만3750장도 매진됐다.
다른 구장 집계가 진행되면, 최다 관중 기록은 계속해서 경신될 예정이다. 아직 시즌이 진행 중이기에, KBO리그가 최다 관중 기록을 얼마나 더 늘릴지도 관심 포인트다. 현재 대부분 구단들은 30경기 내외를 남겨두고 있다.
앞서 KBO리그는 지난 2017년 840만688명을 동원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서울은 28일 동안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나타냈다. 전국 온열 질환자도 계속해서 늘어나 '역대급 폭염'이라고 불리는 중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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