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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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가운데).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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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린가드가 돌아왔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제주 유나이티드와 2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승점 39)은 최근 3연승으로 순위를 6위까지 끌어 올렸다. 5위 수원FC(승점 41)과 격차도 2점에 불과하다. 서울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더불어 홈 4연승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린가드는 지난달 13일 23라운드 울산HD(0-1 패)전 이후 4경기 만에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린가드는 최근 딸이 한국 방문해 심리적인 안정감도 얻었다. 강성진, 조영욱 등과 2선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루카스 실바도 선발 카드로 내세웠다. 루카스는 한국의 더위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 감독은 전격적으로 루카스를 선발로 기용하기로 했다.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2-1 승)전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야잔도 출격한다. 골키퍼 강현무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 일류첸코가 벤치에 대기한다. 호날두, 강주혁, 윌리안 등도 일단 벤치에서 출발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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