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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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기관 및 전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4사가 참여하는 '2024년 제2차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기업설명)'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IR은 오는 19일 동인기연을 시작으로 온라인 화상회의(11사) 및 사전녹화송출(3사) 방식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IR에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신청 후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하여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녹화송출 방식으로 진행되는 IR은 유튜브 'IR TV' 및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온라인 IR을 지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지난해 30사가 참여해 세 차례 온라인 IR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제2차 온라인 IR에 이어 11월에도 온라인 IR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상장기업의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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