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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다 매진' 또 늘렸다…한화, 시즌 41번째 홈경기 만원 관중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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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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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홈경기 매진 기록을 착실하게 늘려가고 있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 경기 개시 40분 여 전인 오후 5시 21분에 1만2000석 전 좌석 매진을 발표했다. 한화의 올 시즌 41번째 만원 관중 기록이다.

올 시즌 KBO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작성한 한화는 꾸준히 그 기록을 늘려가고 있다. 종전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1995년 삼성 라이온즈가 갖고 있던 36회. 한화는 이미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7번째 매진을 달성하며 이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까지 60번의 홈경기를 치른 한화는 41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매진율 68.3%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관중은 1만1365명으로, 좌석 점유율 95.9%에 달한다. 2018년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73만4110명·평균 1만196명) 경신도 노리고 있다.

또 한화는 KBO리그 홈 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도 수립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부터 5월 1일 SSG 랜더스전까지 17연속 홈 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이 또한 1995년 삼성의 12연속을 넘는 새로운 기록.

한편 한화는 지난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기념해 외야석 무료 예매, 기념품 제공 등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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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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