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1 (수)

진세연, 만취 상태로 주차장서 잠든 채 발견(‘나쁜기억지우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성락 기자]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각자의 말 못할 아픔을 가진 주인공들이 사랑을 통해 진정한 자아와 자존감을 찾게 되는 성장 드라마임과 동시에 첫사랑을 두고 벌어지는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진세연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1 / ksl0919@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MBN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과 양혜지의 만취 주차장 취침 스틸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김재중, 진세연 등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이 스포츠 에이전시를 차린 후 카리스마 대표로 거듭난 사이다 행보를 보여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경주연(진세연 분)은 이군과 바뀐 캐리어를 되찾기 위해 이군의 집을 몰래 찾던 중 집에 돌아온 이군과 정면으로 맞부딪히면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당황한 주연을 흥미진진한 미소로 바라보던 이군과 캐리어 뒤에 몸을 쏙 숨긴 채 고개만 빼고 이군과 눈맞춤한 주연의 모습이 엔딩에 그려져 이들의 첫사랑 조작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진세연과 양혜지의 주차장 취침 스틸이 공개되어 폭소를 유발한다. 경주연(진세연 분)은 평소 철옹성 같던 철벽과 모두를 얼어붙게 하는 냉골 유발 능력을 보여왔던 터. 그런 주연이 극T 성향의 냉정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주차장이 자신의 침실인 양 평온한 모습으로 취침에 빠져버린 것. 처음 본 주연의 만취 모습에 웃음보가 새어 나오는 한편 어떤 일 때문에 만취가 된 것인지 그 사연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경주연 옆에서 껌딱지처럼 붙어서 꿈나라에 가 있는 전새얀(양혜지 분)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사랑스러운 멍뭉미를 내뿜는 전새얀은 주연이 주차장 한 켠에 몸을 뉘자 하는 수 없다는 듯 그 옆에 함께 누워 하룻밤의 의리를 나눈 것. 이날 이루어진 의리의 주차장 동침은 주연과 새얀을 한배에 탄 운명 공동체로, 끈끈한 워먼스로 재탄생 될 예정. 향후 그 어떤 장애도 뚫고 갈 못 말리는 자매 케미가 기대를 높인다. /kangsj@osen.co.kr

[사진] '나쁜 기억 지우개'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