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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격수, 맨시티와 1047억에 이적 합의"→단 30분 만에 진압..."이적 안 합니다" 최상위 공신력 매체들 '집단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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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순식간에 이적설이 진압됐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의 마르코스 베니토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맨시티는 합의를 마쳤으며, 디아스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047억 원)를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디아스는 맨시티와 5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설명했다.

콜롬비아 국적의 디아스는 2019년 FC포르투의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화려한 기술과 정교한 드리블 능력을 갖춘 디아스는 포르투의 에이스로 거듭났고, 2022년 리버풀 이적에 성공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그는 리버풀 입성과 동시에 빠르게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시즌에는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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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디아스가 7,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로 향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동안 맨시티는 디아스와 긴밀하게 연결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맨시티와 리버풀은 최근 몇 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두고 다퉜던 팀이다. 두 팀 간의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리버풀 선수가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는 것은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또한 맨시티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훌리안 알바레스를 보냈다. 이에 따라 공격진에 공백이 생겼고, 그 자리를 디아스로 메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 이적설은 단 30분 만에 진압됐다.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의 ‘인디카일라 뉴스’는 베니토 기자가 디아스의 이적 합의 소식을 전한 뒤, 곧바로 해당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어서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디아스는 맨시티로 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충격적인 이적설이 단 30분 만에 종결됐다. 디아스의 맨시티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자연스레 베니토 기자는 자신이 공개한 이적설이 진압당하며 민망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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