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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본머스가 에디 은케티아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본머스는 도미닉 솔란케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은케티아의 마르세유 이적이 무산되자 그에게 관심을 돌렸다. 은케티아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본머스는 이번 여름 큰 출혈이 있었다. 솔란케가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울 공격수가 필요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력을 증명한 솔란케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6,5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였다. 본머스도 솔란케를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솔란케는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득점을 기록했다. 솔란케는 본머스가 7경기 무패를 달리는 동안 8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다. 솔란케는 활약을 인정받아 손흥민을 제치고 12월 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득점을 올린 솔란케는 리그 19골로 시즌을 마쳤다.
본머스는 솔란케의 대체자로 은케티아를 생각 중이다. 아스널 유스 출신인 은케티아는 2017-18시즌 아스널에서 데뷔했다. 당시 어렸기 때문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다음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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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티아는 경험을 쌓기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리즈에서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17경기에 나왔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약 29분에 그쳤다. 적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이었다. 아스널 복귀 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2021-22시즌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아스널과 동행을 이어 나갔다. 2022-23시즌 많은 경기에 나오면서 입지를 넓혀 나갔다. 은케티아가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던 건 가브리엘 제수스의 부상 덕분이었다. 제수스가 빠진 동안 은케티아가 공백을 최소화했다. 은케티아는 3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은케티아는 지난 시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시즌 초반 제수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은케티아가 선발로 나왔지만 제수스 복귀 후에는 교체 자원에 불과했다. 은케티아는 모든 대회에서 37경기를 소화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약 37분뿐이었다.
은케티아는 이번 여름 마르세유와 이적설이 나왔다. 은케티아와 마르세슈는 개인 조건에 합의했지만 아스널과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 결국 마르세유는 은케티아 대신 엘리예 와히를 영입했다. 은케티아는 출전 시간을 위해 여전히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본머스가 관심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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