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320만 넘고 1위...‘행복의 나라’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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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주연 ‘파일럿’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인 가운데 조정석의 신작 ‘행복의 나라’가 등판한다. 왕좌가 바뀔 전망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전날 8만 92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21만 2015명을 기록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조정석이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컴백작이다. 개봉 12일 만에 300만 고지를 넘기고 흥행 중이다.
2위는 ‘슈퍼배드4’다. 같은 날 1만 7334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142만 7981명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3위로 밀려났다. 1만 6627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는 44만 748명이다. 전도연 주연작 ‘리볼버’, ‘데드풀과 울버린’은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한편,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행복의 나라’(17.8%)다. 그 뒤로 ‘에어리언 : 로물루스’(15.1%), ‘파일럿’(13.4%), ‘빅토리’ (11.2%)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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