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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다인이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류다인은 최근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류다인은 2020년 방송된 JTBC 드라마 '18 어게인'(2020)으로 데뷔해 '일타 스캔들'(2023)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일타 스캔들'에서 대치동 키즈 중 가장 해맑은 학생인 단지의 특유의 해맑은 에너지를 보여준 바 있다.
최근 종영한 티빙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백연여자고등학교 2학년 5반의 만년 F등급 명자은 역으로 배우 김지연, 장다아 등과 주연 호흡을 맞췄다. 1년 사이에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피라미드 게임’은 류다인에게 첫 번째 주연작이다. 오디션을 통해 ‘피라미드 게임’에 합류하게 된 류다인은 원작 웹툰과의 싱크로율을 위해서 몸무게를 감량하기도 했다. 더불어 작품 인터뷰 당시 학교 폭력 피해자 역할을 맡아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앤드마크는 배우 전종서, 김혜준, 신시아, 이주빈, 류덕환, 진서연, 하도권, 백진희, 예원 등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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