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장인’ 오마이걸, ‘인형의 집’ 연상 티저…역대급 콘셉트?

오마이걸(OH MY GIRL)이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하며 컴백을 알렸다.

12일 0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마이걸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오마이걸의 이번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Golden Hourglass] 발매 이후 약 1년 1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특히, 이번 오마이걸의 티저는 이미지가 아닌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마이걸(OH MY GIRL)이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하며 컴백을 알렸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마치 동화 속 인형의 집을 연상케 하는 애니메이션은 계단 옆 파란색 문이 덜컥 열리는 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빛이 안으로 들어오고, 이내 밤하늘을 향해 빛이 날아간 뒤 다시 문이 닫힌다.

애니메이션 영상 속 곰 인형과 오마이걸의 로고 등 여러 오브제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그 중 모레시계와 큰 뿔이 달린 사슴, 새장과 깃털 등은 지난해 7월 발매된 오마이걸의 미니 9집 앨범 [Golden Hourglass]와 유아의 솔로 앨범을 떠오르게 하며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영상 공개 후 팬들 역시 각각의 오브제를 찾아보며 이번 앨범 콘셉트를 유추해보는 동시에 오마이걸의 컴백에 대한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Dun Dun Dance’, ‘살짝 설렜어 (Nonstop)’, ‘Dolphin’,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등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오마이걸이 들려줄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마이걸은 오늘 공개된 애니메이션 티저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는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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