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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안산은 1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라운드 부천FC 1995와 홈경기에서 2-1 신승했다.
직전 라운드에서 안양을 3-2로 누른 안산은 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6승5무13패(승점 23)를 기록, 11위를 마크했다.
부천은 승점 32에 머무르면서 7위에 매겨졌다.
안산은 전반 11분 부천 최병찬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 시간 김영남이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장유섭이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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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목동종합운동장에서는 서울이랜드가 부산 아이파크를 맞아 2-1 승리했다.
후반 막판 불꽃이 튀었다. 이랜드 몬타뇨가 후반 33분과 36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날아올랐다. 후반 40분 부산 라마스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이랜드는 더는 실점하지 않으면서 한 골 차 승리를 챙겼다.
이랜드는 승점 38(11승5무8패)을 기록, 리그 3위에 매겨졌다. 부산은 승점 32로 6위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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