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예선에서 이리영·허윤서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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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최초로 올림픽 10위 내 진입을 노리는 이리영(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성균관대)가 테크니컬 연기를 12위로 마쳤다.
이리영-허윤서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테크니컬 경기에서 227.5667점(예술 점수 84.5000점+수행 점수 143.0667점)을 받아 17개 팀 가운데 12위를 기록했다.
10위를 기록한 누리아 디오스다도-조아나 히메네스(멕시코)의 점수는 238.9383점(예술 점수 93.5500점+수행 점수 145.3883점)이다.
이리영-허윤서는 오는 11일 오전 2시30분에 열리는 듀엣 프리에서 역전을 노린다.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경기에 한국 선수가 출전한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이다.
이리영-허윤서는 지난 2월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듀엣 테크니컬 10위, 프리 10위를 기록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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