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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이랑 계속 뛸 거야! '돈보다 꿈' 히샬리송, 사우디 제안 거절→"PL에서 뛰는 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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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히샬리송은 토트넘 훗스퍼에 남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번 여름에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유럽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한다. 무사 디아비는 알 이티하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 외에도 에데르송, 안토니 등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히샬리송도 마찬가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가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알 아흘리의 제안을 거절했다.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브라질 대표팀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내 꿈이다. 돈은 많지만 꿈은 더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돈보다는 꿈을 찾아가겠다는 마음이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히샬리송은 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수비를 위협했다. 히샬리송은 2022-23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였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토트넘에 왔지만 지난 시즌 리그 1골에 그쳤다.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면서 주전 공격수로 뛸 전망이었다. 케인은 토트넘 공격 자체였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넣은 70골 중 케인이 30골을 책임졌다. 현재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케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부담 때문인지 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과 다르지 않았다. 히샬리송은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왔다. 골문 앞에서 여러 번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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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시즌 첫 골을 맛봤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 대신 손흥민을 원톱으로 선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번리에 5-2 대승을 거뒀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원톱으로 나왔다. 그래도 히샬리송은 꾸준히 기회를 잡았다. 히샬리송은 주전 왼쪽 윙어로 나왔다. 하지만 경기력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히샬리송은 골반 수술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히샬리송은 빠르게 돌아왔다. 수술을 마치고 복귀한 히샬리송은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공격 상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득점 행진도 이어갔다.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23라운드 에버턴전까지 8경기 동안 9골을 뽑아냈다. 히샬리송은 1월 PL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무릎 부상으로 히샬리송은 여러 번 자리를 비웠고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시즌 막판 출전 시간을 늘리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36라운드 리버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폼을 되찾는 듯했지만 이번 햄스트링이 문제였다. 결국 히샬리송은 28경기 11골 4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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