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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11kg 감량' 신봉선 "갑상샘기능저하증, 완치 NO…2년째 같은 약 복용" (ㄴ신봉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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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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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봉선이 갑상선 질환 근황에 대해 전했다.

8일 신봉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ㄴ신봉선ㄱ 깜짝 라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다이어트할 때 가장 먹고싶었던 게 뭐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신봉선은 "날마다 다르다.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도 있고, 대창이 먹고 싶을 때도 있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신봉선은 "배가 너무 고파서 라면 몇 젓가락을 먹고 왔다"며 "원래 6시 이후로 안 먹으려고 애쓴다"고 밝히기도.

그런 가운데 신봉선은 다이어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는 지금 약간 입이 터진 시기라 먹고는 있다"며 "그래도 절제는 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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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건강이 어떠냐"는 질문에 신봉선은 "완치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완치가 아니라,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리면 정상 수치로 맞추기 위해 약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센 약을 먹으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 그래서 20짜리를 먹고 검사를 하고, 또 떨어져있으면 20을 먹고 검사를 하고 이런 식이다"고 덧붙였다.

3년 만에 알맞는 수치의 약을 찾아냈다는 신봉선은 "지금은 더 나빠지지 않아져서 그런지 2년째 같은 약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봉선은 최근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 탓에 11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ㄴ신봉선ㄱ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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