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전도연 스틸. 사진 I 각 배급사 |
조정석 여장쇼 ‘파일럿’이 신작 러쉬에도 왕좌를 지켰다.
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전날 12만 7363명의 관객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30만 6088명이다.
‘파일럿’은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7일째 200만 돌파했다. 이는 2024년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독보적으로 빠른 최단 속도로, 514만 관객을 동원한 2023년 여름 최고 흥행작 ‘밀수’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개봉 8일차에 손익분기점(약 220만)도 넘었다.
2위는 ‘사랑의 하츄핑’(감독 김수훈)이다. 같은 날 3만 518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만 2344명을 기록했다.
전도연·임지연의 ‘리볼버’는 이틀째 3위다. 2만 7490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는 8만 7285명이다,
4위는 ‘슈퍼배드4’(감독 크리스 리노드, 파트릭 들라주)로 2만 2082명이 찾았다. 누적 관객수는 127만 9591명이다.
오전 7시 3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파일럿’ (20.7%) ‘사랑의 하츄핑’(18.3%), ‘행복의 나라’(8.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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